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가라 소스케 (문단 편집) === 평화 부적응자 === 소설의 주 독자층에게 어필하기 위한 설정으로, 나이에 비해 비정상적인 전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 설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남들은 유치원 다닐 시절에 암살 훈련이나 AS 조종 훈련 등을 받았다고 하나 실제 소년병들이 겪는 비참한 현실을 싹 무시하고, 무시무시한 적응력으로 전투기술을 익혔다. 이러한 점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혹시 보병전술, AS 운용에 특화된 [[위스퍼드]]가 아닌가?''' 하는 농담이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이 웃자고 한 농담이 알래스카 천재아 등등의 떡밥이 뿌려지면서 한때나마 이게 진지하게 논의된 적도 있었다. 이에 대한 작중의 설명은, '''전장에 지나치게 익숙해져 있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소련의 암살자 양성기관인 나쟈에서 훈련받고, 마지드 장군 암살 실패 이후 게릴라로 전향해서 싸웠다는 걸 안 칼리닌은 사가라를 왜 전장에서 싸우게 내버려 두는지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고, 칼리닌 자신도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를 깨달았다. 전장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전장이 아닌 곳에서도 전장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며, 이렇게 항상 전의를 높인 임전 상태로 행동하기 때문에 전장이 아닌 곳에서는 본인이 적응을 못 하기 때문이다.[* 이는 실제 PTSD 증상 중 하나로 별것도 아닌 자극에 과민반응하여 살인 등의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즉, '''평화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운 성격'''이 되어 버렸기에 이대로 평화롭게 살게 하면 문제를 일으키거나 외톨이가 될 것이라고, 마지드 장군과 칼리닌은 똑같은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무리수가 강해서 문제지만 일상 부적응을 겪는 PTSD를 현실기준에선 말도 안될 정도로 코믹하게 과장한 거로 받아들이는게 좋다. 작품 자체가 코미디를 가미한 작품이다. 결국 그 두 사람 모두 소스케를 전장에 내버려 둘 수밖에 없었고, 미스릴에 들어온 이후에야 칼리닌은 카나메의 호위 의뢰를 보고서 "부대와 학교, 평화로운 일상과 전쟁터를 왕복하다 보면 스스로 자신이 살아왔던 환경과의 괴리감을 깨닫고 평범한 청년으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보는 관점에 따라선 재활 치료라고 볼 수 있겠다.]라고 생각해서 그를 학교에 보낸 것이다. 이것은 '''칼리닌의 생각 이상으로 효과적인 방법이었다'''고 한다. 다만 소스케 본인은 아말감에 의한 도쿄 대공습과 나미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을 정도로 피에 물든 인물이라 생각하게 되었으며, 자신이 쌓아온 [[카르마|업]]이라 여기고 더 이상은 일상으로 돌아갈 생각을 접는 듯'''했다.''' 텟사에게는 언젠가 무기를 버리고 평범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자신도 그렇게 살겠다고 말은 했지만 속으로는 그렇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무뚝뚝하고 고지식하던 그가, 어느새 다른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 [[거짓말]]도 할 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칼리닌이 바라던 대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었다. 학교에서의 일상을 다룬 외전에서는 웃기는 사건을 많이 벌이기 때문에 개그로 인지되기 쉽다. 예를들어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려던 미용사를 면도날과 가위를 든 암살자로 오해해 제압한다던가 하는 개그도 사실 조금만 파고들면 소스케가 얼마나 무거운 [[PTSD]]에 시달리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눈물겨운 설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